
▲ '리그 오브 레전드' 편리한 팀 구성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새로운 시스템이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원하는 챔피언과 포지션, 역할군을 선택해 게임에 들어갈 수 있는 ‘편리한 팀 구성’이 그 주인공이다. 현재 북미 라이브 서버에서 테스트 중인 ‘편리한 팀 구성’은 한국에서도 3월 중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3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한 팀 구성’의 라이브 베타 테스트에 대해 알렸다. ‘편리한 팀 구성’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역할군과 챔피언, 포지션을 정한 후, 조건에 맞는 팀원을 찾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팀을 구성하는 팀장은 원하는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정글러를 2명 두어 기습으로 인한 이득을 노리거나, 5미드(모든 플레이어가 미드 포지션에 서는 것)과 같은 극단적인 전략도 선택할 수 있다. 즉, 팀장 입장에서는 보다 자유로운 조합을 시험해볼 수 있으며 일반 플레이어들은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과 챔피언을 선택해 게임에 입장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편리한 팀 구성’은 지역별 라이브 서버에서 48시간 동안 테스트를 거치며, 5:5 맵인 ‘소환사의 협곡’의 일반 대전에만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랭크게임의 경우, 챔피언 금지(특정 챔피언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는 것)과 교차 선택 절차(양 팀이 지그재그로 챔피언을 고르는 것)와 같은 규칙이 ‘편리한 팀 구성’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제외됐다.
또한 기존에 있던 매치메이킹 시스템인 ‘일반 게임 비공개’과 ‘교차 선택 빠른 대전 찾기’과 분리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매칭 방식을 고른 유저와 만나지 않는다. ‘편리한 팀 구성’은 원하는 역할을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며, 결정된 팀을 지나치게 많이 거부하거나, 많은 플레이어를 추방하면 일정 시간 동안 ‘편리한 팀 구성’을 사용할 수 없거나,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패널티가 주어진다.
여기에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맞춤형 매치메이킹이 지원될 예정이다. 플레이어가 고른 챔피언과 역할군, 포지션에 대한 숙련도를 바탕으로 대전 상대가 결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정글러를 처음 해보거나, 새로 구입한 챔피언을 고를 경우 플레이어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매칭이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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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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