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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연합 '판교 CSR' 4월 테크노밸리서 자선바자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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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 IT 기업 사회공헌 연합체인 '판교 CSR 얼라이언스'가 오는 4월을 '아름다운 WEEK'으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선 바자회 '움직이는 가게'를 진행한다. 

작년 7월 결성된 판교 CSR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테크노밸리 입주한 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상생의 의미로 탄생한 지역 기반 기업 사회공헌연합이다. 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공동으로 실현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은 안랩과 이트너스 등 다양하며 게임 쪽은 카카오, 스마일게이트, 웹젠, 엔트리브, 아프리카TV 등이 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의 대기업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얼라이언스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갖가지 사회공헌을 진행해왔다. 대학생을 위한 에너지 콘서트, 중학생 대상의 강연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소소한 일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진행되는 '움직이는 가게' 역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된다. 특히 해당 자선 바자회는 명칭답게 얼라이언스 회원사 임직원들이 가정이나 회사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진행된다. 각 물품은 VIP를 포함한 특별물품과 일반물품으로 분류된다. 

행사는 4월 23일 유스페이스 앞 광장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약 3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적인 바자회 외에도 특별물품을 상품으로 내건 각종 이벤트와 경매 이벤트 등을 포함한 부대 행사 역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등을 저소득기구에 지원되며, 이 외에도 판교 지역사회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현재 얼라이언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판교 지역에 걸쳐 관련 행사 취지와 일정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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