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유료게임 코룸, 다시 오픈베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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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게임을 다시 오픈베타로 되돌린다고?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소프넷은 코룸 온라인의 상용화가 지지부진해지자 사실상 오픈베타테스트에 해당하는 신서버 오픈을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화게임을 다시 오픈베타로 되돌린다고?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소프넷은 코룸 온라인의 상용화가 지지부진해지자 사실상 오픈베타테스트에 해당하는 신서버 오픈을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이소프넷 관계자는 “최근 코룸 온라인의 동시접속자수가 3,000명 수준으로 떨어지자 회사 내에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자구책으로 오픈베타 형식을 빌어 새로운 서버를 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소프넷은 업데이트 내용을 포함한 신서버를 무료로 운영하고 기존의 유료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무료서버에 해당하는 오픈베타 서버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워놓았다.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될 경우 이소프넷은 중국 및 대만의 코룸 온라인 오픈베타 시기인 5월에 맞춰 국내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소프넷이 이처럼 다시 코룸 온라인의 오픈베타를 계획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지난해 말 실시한 오픈베타와 올해 1월 28일 상용화가 조급하게 이뤄지면서 잃지 않아도 될 유저들을 너무 많이 잃었다는 데 있다.

실제 오픈베타테스트 기간동안 2만명에 달했던 동시접속자는 지난해 12월에 2주동안 발생했던 백서버 현상과 이후 전격적으로 이뤄진 상용화가 겹치면서 3,000명 수준까지 뚝 떨어졌다. 최근에는 넷마블에서 운영하던 코룸 온라인 서버 4대중 2대를 가져오고 남아있는 넷마블 서버 2대를 통합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이름도 논의되고 있다. 현재까지 논의된 게임명은 ‘코룸+(플러스)’, ‘코룸 ver2’, ‘코룸 reloaded’ 등이다.

5월에 계획된 오픈베타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후 실시할 상용화에선 현재의 가격(월 2만 3,000원)도 일정부분 수정, 저렴하게 책정할 전망이다.

한편 이소프넷 박연규 실장은 "코룸 온라인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픈베타 서버를 여는 등의 사항은 여러가지 논의내용중 하나일 뿐"이라며 "코룸 온라인에 관한 향후 서비스방향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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