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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엔트리브 연합, 힘 모아 '프야매' 최고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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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매니저 비전발표회 현장

올해로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하는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 '프로야구 매니저(이하 프야매)'가 연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내용에는 게임 내적으로 드러나는 대대적인 변화는 물론 모회사 엔씨소프트와의 협업 내용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엔트리브는 오늘(22일) 판교 엔씨소프트 사옥에서 '프야매' 비전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국내 게임 기자단은 물론 '프야매' 이용자 약 100명이 참석해 풍성하게 진행됐다. 

우선 행사장을 찾은 엔트리브의 강상용 개발본부장은 "이제 4살이 된 프야매는 구단주(이용자)들의 애정으로 성장해왔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 그 가치를 높이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구단주들의 소리를 경청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개된 '프야매'의 업데이트는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CARD, 선수)가 줄기가 된다. 이에 연간 업데이트 또한 CARD의 약자를 써 C-A-R-D로 분류돼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우선 약자 C는 카드(CARD) 콘텐츠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스타카드 영입 시스템과 커리어 하이 카드 도입이 핵심이 된다. 스타카드는 이용자가 가지고 있는 카드를 반짝이는 비주얼 효과와 함께 부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형태다. 해당 능력치는 A-B-C 세 타입으로 분류되며, 전력분석과 컨디션 추가 상승도 이뤄져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커리어 하이 카드는 현역 및 은퇴 선수들이 최고 성적을 반영한 신규 카드다. 과거 LG트윈즈에서 최고로 활약한 유지현의 경우, 가장 잘 했던 94년도 데이터가 반영되는 형태로 보면 된다. 

A는 Amazing Care의 약자로 편의성 강화와 함께 기존·신규 이용자를 위한 보조적인 시스템 추가가 주가 된다. 여기에는 '프야매' 이용자들에게 가장 부담을 줬던 계약 시스템이 폐지되고, 가상 육성 시스템과 육성 추천 기능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이용자를 위해 구단 생성 및 튜토리얼도 전면 개편돼 게임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 번째 R은 Rebuilding의 약자로 그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편이 필요한 부분에서의 변화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통합 서버 랭킹전, 특화서버, 듀얼리그, 포스팅 시스템 추가 등이 포함된다. 특히 특화서버는 코스트 제한이 없고 레전드·클래식·용병 제한이 해제돼 갖가지 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D는 Dynamic Service로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는 이용자들과 더 가깝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정규 방송과 이벤트 방송이 뒷받침되며, 작년에 공개된 '프야매' 모바일 버전 역시 PC버전과의 연동을 강화하고 특화 콘텐츠 등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관련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김동규 이사는 "원래 야구 시뮬레이션 장르는 한국 이용자들에게 낯선 장르였는데 엔트리브의 훌륭한 로컬라이즈와 운영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오래 주는 타이틀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업데이트되는 '프야매' 세부 내용

- 진서연이 '프야매'에 등장한다? 엔씨소프트와의 협업

이날 비전발표회에서는 게임 내용 외에 엔씨소프트-엔트리브가 협업해 '프야매'의 서비스를 강화해나가는 전략도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첫 시작으로 3월 말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를 통해 '프야매'가 채널링 서비스되며, 인기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캐릭터(진서연, 화중 등)가 부매니저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그 내용이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엔씨소프트의 MMORPG와 엔트리브의 스포츠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혜택 역시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는 '아이온'과 '프야매'가 공동 이벤트를 통해 여러 혜택을 주는 형태가 이른 시일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의 협업은 윈윈 구조라 눈길을 끈다.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는 게임사업을 통해 엔씨 다이노스 야구단을 조금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고, 엔트리브 입장에서는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털 활용은 물론 엔씨 다이노스를 마케팅 수단 정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는 프로야구의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양준혁, 마해영, 박재홍, 이순철이 등장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고, 김경문 감독과 엔씨 다이노스 선수들의 축하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관련해 엔씨소프트 김형진 콘텐츠 사업팀장은 "일단 양측이 협업은 채널링과 듀얼 프로모션 등에서 시작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것들이 준비될 것"이라면서 "현재 갖가지 마케팅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공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야매'의 업데이트는 3월부터 시작해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 행사장을 찾은 프야매 레전드, 양준혁-마해영-박재홍-이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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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프로야구 매니저'는 한국 프로야구를 소재로 삼은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KBO에 등록된 프로야구 선수들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팀을 창단 및 구축, 운영해 나가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프로야구 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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