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르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미지 출처: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한국시간으로 24일(월)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Santiago Bernabeu)'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시즌 2번째 '엘 클라시코'다. 지난 첫 번째 엘 클라시코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뒀다. 2013년 10월 27일에 진행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산체스의 골에 힘입어 2:1로 레알을 제압했다.
엘 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더비전을 일컫는 경기다. 두 팀은 스페인 리그의 최대 라이벌이자 매년 리그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13-14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이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와 3위를 기록 중이며 승점차는 4점에 불과하다. 따라서, 경기 승자는 얼마 남지 않은 리그 일정에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으며,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승점을 획득한다면 우승컵 획득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최근 분위기는 레알이 더 낫다. 아틀레티코와의 무승부 이후 3연승을 기록 중인 레알은 호날두와 벤제마, 베일의 3각 편대를 앞서워 매 경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세 선수는 이번 시즌 50골을 합작했고, 이는 팀 득점의 65%에 달하는 엄청난 수치다. 다만, 중앙의 핵심 케디라의 전력 이탈과 헤세 로드리게스, 아르벨로아의 부상으로 인해 베스트 스쿼드를 구성할 수 없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여기에 삼각 편대의 구성원인 벤제마가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지도 관건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메시는 12골을 넣으며 특유의 득점 본능을 끌어올린 상태다. 패배한 바야돌리드전을 제외하면 8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잠잠한 산체스와 네이마르가 받쳐준다면, 레알을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수비진의 부진이 이번 경기에서도 나타난다면 대패를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한편, 이번 경기 이후 엘 클라시코는 2번 더 펼쳐질 수 있다. 다가오는 4월 17일(한국시간) 코파델레이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두 팀이 승리를 거둔다면 또 한 번의 엘 클라시코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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