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대표로 월드오브탱크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 '노아(NOA)'
월드오브탱크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6일(한국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 중인 WGL 2일차 일정에서 한국 1위로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아르테(ARETE)'가 2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아르테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 팀 '레밍 트레인'에게 덜미를 잡혀 패자조로 떨어졌고, 이후 진행된 동남아 대표 'PVP 슈퍼프렌즈'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또 다른 대표팀 '노아(NOA)'에 이어 아르테마저 최종 탈락한 한국은 이번 대회의 모든 일정을 종료했다.
두 팀 모두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이며 선전했다. 당초 약체로 평가되었던 노아는 세계 최강 러시아의 '레드 러시(The Red Rush: Unity)'에게 한 세트를 따냈고, 중국과 홍콩 대표팀을 연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아르테의 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 비록 2연패로 경기를 마감했지만, 과감한 전략과 파괴력 있는 한 타 싸움은 팬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

▲ 플레이오프에서 선전을 펼친 아르테의 모습
한국의 월드오브탱크는 다른 국가에 비해 역사가 짧은 편이다. 정식으로 게임이 오픈된 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국내 공식 대회는 단 3번만 진행되었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러시아와 유럽은 수 년간 서비스를 해왔고, 폭 넓은 유저층을 확보해 높은 기량의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바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 대표팀의 이번 대회 성적과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한편, 내일 진행되는 3일차 일정에서는 접전 끝에 살아 남은 4개 대표팀이 최종 결전을 펼친다. 현재 우승후보 '비투스 프로(Virtus.pro)'와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가 승자조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상태며, 패자조에서는 러시아의 레드 러쉬, 동남아 대표 'PvP 프렌즈'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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