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롤드컵 시즌3 우승 당시 SKT T1 K
SKT T1 K의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일(북미 기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테스트 서버인 PBE 서버를 통해 SKT T1 K의 롤드컵 시즌3 우승을 기념해 제작된 스킨을 공개했다. SKT T1 K는 지난 10월 5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롤드컵 시즌3 결승전에서 중국 강호 로얄클럽을 3:0으로 꺾으며 한국팀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에 선택된 챔피언은 ‘잭스’, ‘리신’, ‘제드’, ‘베인’, ‘자이라’ 이렇게 5종으로 각 스킨의 명칭에 선수들의 닉네임이 붙는다. 즉, 선수들을 상징하는 게임 내 챔피언들이 포지션 별로 하나씩 선정된 셈이다. 이와 함께 SKT T1의 로고가 반영된 ‘와드(시야를 밝히는 아이템)’ 스킨 2종도 함께 제작됐다.






▲ SKT T1 K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 이미지
위부터 잭스-리신-제드-베인-자이라 그리고 와드 스킨 (사진출처: surrenderat20.net)
이에 앞서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둔 직후 진행된 승자 인터뷰에서 SKT T1 K 선수들은 각각 기념 스킨이 출시되길 원하는 챔피언이 무엇인지 밝힌 바 있다. 우선 ‘임팩트’ 정언영은 ‘신지드’와 ‘잭스’, 둘 중 하나가 선정되길 원했으며, ‘벵기’ 배성웅은 ‘리신’을 바랐다. 이어서 ‘페이커’ 이상혁은 ‘아리’를, ‘피글렛’ 채광진과 ‘푸만두’ 이정현은 각각 ‘베인’과 ‘자이라’ 스킨이 제작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중, 미드 외에 나머지 선수들이 선정한 챔피언이 그대로 기념 스킨 제작에도 반영된 점이 눈에 뜨인다. 챔피언 선정 및 스킨 제작 과정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선수들의 취향을 반영함과 동시에, 실제 경가에서 보여준 활약상이나 스킨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 출시된 스킨 수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챔피언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SKT T1 K의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의 정식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스킨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인디게임계의 GTA' 실크송 피해 대거 출시 연기
- ‘품절 대란’ 블루아카 카드, 예약 생산으로 되팔이 막는다
- 팀 스위니 에픽 대표 “에피드게임즈에 소송 의사 없다”
- [인디言] 스타듀 밸리와 센과 치히로의 만남, 괴물여관
- [오늘의 스팀] 실크송 대비, 할로우 나이트 역대 최대 동접
- [기자수첩] 탑골공원 '장기' 금지, 게이머들이 겹쳐 보인다
- 태양의 여신 아로나, 블루아카 한정판 바이시클 카드
- 첫 공식 시즌 맞춰, 패스 오브 엑자일 2 나흘간 무료
- 돌아온 초토화 봇,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업데이트
- [오늘의 스팀] 동접 4배 증가, 데드록 신규 캐릭터 화제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