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말하기, 쓰기 등 의사소통에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지원하는 공익 소프트웨어를 개발, 무료 보급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22일 공개한 ‘My First AAC'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과 가정들을 위해 개발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기반의 보완대체 의사소통 프로그램이다


▲ 의사소통 장애 아동과 가정을 위해 개발된 무료 앱 ‘My First AAC'
(사진제공: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말하기, 쓰기 등 의사소통에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지원하는 공익 소프트웨어를 개발, 무료 보급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22일 공개한 ‘My First AAC(Alternative and Augmentative Communication)'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과 가정들을 위해 개발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기반의 보완대체 의사소통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3일(금)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보급된다.
‘My First AAC’는 말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언어 연령 2~5세의 장애 아동을 주 대상으로 개발됐다. 감정, 활동, 음식, 색, 사회성 등 총 23개 카테고리에 300개 이상의 아이콘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작 과정에 언어, 아동, 교육 등의 전문가가 참여했고 학부모, 교사 등을 상대로 사용성 평가도 거쳤다.
보완대체 의사소통 프로그램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인지적 장애로 인해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뇌성마비, 자폐성 발달장애, 정신지체뿐 아니라 중복감각장애나 청각장애, 말운동장애, 지체장애 등 그 이용자가 매우 광범위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보완대체 의사소통 프로그램의 개념은 생소하다. 그 중에서도 언어 습득과 학습에 제일 기본이 되는 시기인 2~5세 장애 아동을 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의사소통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가족 간 유대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의사소통지원 SW를 통해 장애 아동 가정이 가족과 사회와 소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5월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4’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My First AAC’ 등 재단의 공익 게임과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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