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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실버시리즈 2주차 결과, 아레테 2주 연속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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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게이밍넷리그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쉽' 실버 시리즈가 열리는 용산 e스타디움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워게이밍넷리그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쉽 2014'(이하 WGL APAC 2014) 실버시리즈 2주차 경기가 5월 24일(토) 용산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WGL APAC 2014는 주중에 열리는 온라인 예선 '브론즈시리즈'를 통해 상위 4팀을 선발하고, 이들이 매주 토요일 용산 e스타디움 현장에서 오프라인 본선 경기 '실버시리즈'를 진행한다. 실버시리즈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실버포인트' 순위에 따라 한국 대표 선발전인 '골드시리즈' 출전권이 주어지며 여기서 승리해야 동남아시아 대표와 대결하는 '시즌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따라서 실버시리즈는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첫 단계인 셈이다.
 
▲ 용산e스타디움 현장을 찾아온 관람객들
 
2주차 3/4위전 대진은 1주차와 같은 '팀 프로핏'과 '인디'의 대결이었다. 1세트에서는 지난 주 패배한 인디가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2, 3세트에서 팀 프로핏이 공격적인 전략으로 인디를 잡아내며 2주 연속 같은 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독특한 모습을 연출했다.
 
▲ 실버시리즈 2주차 경기에서 승리한 '팀 프로핏'의 선수들
 
2주차 1위는 1주차와 마찬가지로 '아레테'에게 돌아갔다. 아레테는 작년 총 3회의 시즌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4월 '그랜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진출한 최강팀이다. 전반적인 경기 내용은 아레테의 무난한 승리였지만 2세트에서는 실버시리즈에 첫 출전한 '히익'이 승리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당시 히익은 아레테가 수비 태세를 갖추기도 전에 전면 돌격하는 과감한 전략을 취했다. 전투 후에도 아레테는 병력 수습이 늦는 등 다소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그대로 히익에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아레테의 선수들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팀 리빌딩 이후 손발을 맞춰가는 중이라며 앞으로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음을 인정했다. 또한, 골드시리즈 진출을 낙관하며 골드시리즈와 시즌 파이널을 염두에 두고 남은 일정을 치르겠다는 뜻도 언급했다.
 
▲ 실버시리즈 2주차에서 1위를 차지한 아레테의 선수들

시즌 파이널에 출전할 한국대표팀은 6주간의 실버시리즈 성적을 통해 결정된다. 아레테는 6주 가운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골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실버시리즈 3주차 출전팀은 다음 주중에 벌어지는 브론즈시리즈를 통해 선정된다.
 
: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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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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