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힘겹게 지역예선 통과한 프랑스, 노르웨이 상대로 최종점검

 

한국 시각으로 5월 28일(수) 새벽 4시, 프랑스가 홈에서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벌인다.

 

프랑스는 유럽의 손꼽히는 강호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유난히 기복이 심했다. 1998년 월드컵에서는 우승한 반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다음 대회인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준우승, 2010년에는 또 다시 조별 리그 무승으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러한 가운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프랑스의 전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지역예선 성적만 보면 그다지 좋지 않다. 지역 예선에서 스페인에 밀려 2위 플레이오프로 추락했고, 1차전에서는 우크라이나에게 2대0으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본선에 합류했지만 경기력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에는 부족하다.

 

따라서 프랑스는 이번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본선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 프랑스의 현재 피파 랭킹은 16위, 상대 노르웨이는 55위다. 선수진만 해도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지루(아스날),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폴 포그바(유벤투스) 등 유럽 각지의 명문 클럽에서 활약 중인 자원들이 많다.

 

따라서 프랑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그동안 월드컵에서의 기복과 다소 불안했던 예선 성적을 생각하면 방심은 금물이다. 프랑스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경기 시각: 한국 기준 2014년 5월 28일(수) 4:00

장소: 프랑스, 파리

 

 

프랑스: 16위

노르웨이: 55위  

 

 

 

프랑스 국가대표팀 리베리의 월드컵 시즌 카드가 5월 22일(목) 진행한 '월드컵 모드' 업데이트로 피파온라인3에 추가됐다. 피파온라인3의 월드컵 시즌 리베리의 최대 강점은 빠른 속력과 가속력이다. 개인기 등급도 최고 수준인 별 5개에 이르기 때문에 수비진을 돌파하는 플레이에 매우 능하다. 골 결정력과 슈팅 능력도 적절하여 득점력 또한 출중하다. 다만, 몸싸움을 비롯한 신체 능력이 낮아 상대 수비진의 압박에 약하다. 낮은 스태미너 때문에 빠른 스피드에 비해 활동 범위가 제한된다는 점도 리베리의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