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엇게임즈 문화유적지 청정활동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경복궁을 찾아 잡초제거 등의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펼쳤다.
문화재청과 협약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라이엇게임즈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임직원 참여 사회환원활동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복궁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국보 제224호 경회루 및 보물 제1760호 수정전 주변의 잡초뽑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와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본부 총괄 상무를 비롯한 전 임원진과 직원 80여명이 참여했고,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문화재형 사회적기업 ‘문화희망 우인’의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경복궁 안을 순회하며 조선시대 왕궁에 깃든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라이엇 게임즈의 권창일(27)씨는 “더운 날씨 속에 진행되어 쉽지 않은 면도 있었지만,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에 이렇게 미력하나마 뜻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궁궐 곳곳을 청소하며 건축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선조들의 심미안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이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자원봉사로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벌인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지난 2012년에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경복궁을 방문해 궁궐 안 환경정화에 손을 보탰고, 지난해에는 상반기 선정릉, 하반기 서울문묘 및 성균관을 청소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초 미국의 한 사설 박물관이 보유한 조선시대 대형 불화를 반환해오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총 11억원의 사회환원기금을 문화재청에 기부했다.
이 외에도 'LOL'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한양도성 걷기와 전통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서울문묘 및 성균관 대상 3D 정밀측량과 안내판 개선사업, 조선시대 왕실유물 복원사업 등 역시 조만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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