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권을 향한 넥슨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소셜게임 제작사 ‘소셜슈필’과 파트너쉽을 맺고,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독점 계약한 것이다. 넥슨은 지난 28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소셜게임 개발사, 소셜슈필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양권을 향한 넥슨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소셜게임 제작사 ‘소셜슈필’과 파트너쉽을 맺고,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독점 계약한 것이다.
넥슨은 지난 28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소셜게임 개발사, 소셜슈필(Socialspiel Entertainment)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소셜슈필’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현금을 이 회사에 투자한다. 또한 소셜슈필의 이사 지명권 역시 넥슨이 행사하며, 넥슨코리아의 김태환 부사장이 소셜슈필의 이사로 파견될 예정이다. 넥슨은 현재 소셜슈필이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 신작을 독점으로 유통한다.
소셜슈필은 2010년 락스타게임즈와 딥실버 출신 인사들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소셜슈필이 제작한 ‘타이거 라인 피싱(Tight Lines Fishing)’은 2011년에 독일의 권위 있는 게임 시상식으로 알려진 ‘독일 게임 개발자 어워드(German Game Developer Awards)’에서 ‘올해의 소셜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넥슨의 움직임은 서양권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지원 대표는 지난 29일에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간 한국과 중국, 일본에 한정되어 있던 넥슨의 사업 영역을 북미, 유럽 등 서양권으로 넓힐 것이라 말했다. 서양에 어필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직접 제작된 게임으로 승부수를 걸겠다는 것이 넥슨의 계획이다.
넥슨의 오웬 마호니 대표는 “이번에 체결한 장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럽 시장에 맞춰 독창적이고 품질 높은 게임을 제작해온 소셜스펠의 강점과 넥슨의 부분유료화 비즈니스, 글로벌 퍼블리싱 능력을 융합할 수 있다”라며 “양사의 관계 개선을 통해 넥슨의 유럽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소셜스펠의 작품을 전세계의 플레이어들에게 알리는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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