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게임산업관련 연합회인 더 게임즈 이니세이티브(The Game Initiative, 이하 TGI)는 여성을 타겟으로 한 게임에 대한 컨퍼런스를 9월 9, 10일 양일간 오스틴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퍼블리셔를 비롯 개발자와 하드웨어 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게이머들에 대한 분석과 마케팅 계획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용 게임 컨퍼런스를 주최한 TGI의 기조연설자인 세리 레이(Sheri Ray)는 “지금이 바로 게임산업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을 타겟으로 한 전문적인 게임개발과 마케팅이 필요할 때”라며 “게임업계는 단순히 여성용 게임만을 만들어 퍼블리싱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말고 전문적인 계획을 수립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게이머의 평균 연령층은 29세, 더 자세히 조사해본다면 18세에서 35세 사이의 계층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 여성은 세 번째로 높은 점유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TGI의 입장.
이번 행사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크리스토퍼 V. 셔먼(Christopher V. Sherman)은 “여성을 끌어들이기 위한 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이 더해져 다양한 형태의 게임이 제작된다면 신규 게이머의 대량 유입으로 게임산업의 총체적인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용 게임 컨퍼런스에서의 연설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래디컬엔터테인먼트를 비롯 EGM, 플레이스테이션 매거진의 대표 등 게임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인물들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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