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영화산업‘쪽박’, 게임산업‘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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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2분기 실적은 매출 329억원과 당기순손실 213억원으로 집계, 총 87억원의 손실을 나타내어 전분기와 비교해 51%의 매출감소세를 보여 순이익부문에서 적자전환을 했다.

CJ인터넷의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시네마서비스의 영화산업은 적자, 넷마블의 게임산업은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

CJ인터넷의 상반기 누계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에서도 흑자로 전환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인 실적향상을 나타냈다.

CJ인터넷 2분기 실적은 매출 329억원과 당기순손실 213억원으로 집계, 총 87억원의 손실을 나타내 전분기와 비교해 51%의 매출감소세를 보이며 순이익부문에서 적자전환을 했다.

이 같이 적자를 기록하게 된 까닭으로는 시네마서비스의 2분기 영화사업 부진을 들 수 있다. 영화 실미도로 거두었던 1분기 실적호전을 이어가지 못했을 뿐 아니라 검색포털 마이엠의 비용증가도 적자전환에 큰 원인이 됐다.

무엇보다 현금흐름과는 관계없이 지난 5월 분할완료 된 시네마서비스의 영업권상각액 228억원이 영업외비용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게임포탈 산업인 넷마블의 상반기 누계실적은 매출 422억원과 순이익 21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8.3%와 6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넷마블은 2분기 실적만으로는 전분기에 비해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는 1분기 실적에 중국 시나닷컴과 제휴로 발생한 로열티 24억원이 포함됐기 때문으로, 로열티가 단발성 수익인 것을 감안하면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비해 소폭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CJ인터넷의 상반기 실적은 넷마블의 성장세와 시네마서비스 및 마이엠의 저조한 실적으로 요약할 수 있다.

CJ인터넷 송지호 대표는 “시네마서비스 매각과 마이엠의 비용증가 등 실적에 악영향을 미쳐 온 문제들을 하반기에는 해결할 것”이라며 “넷마블의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와 CJ그룹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새로운 수익모델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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