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소재로 제작된 게임이 영화가 개봉됨에 따라 판매량 면에서 큰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를 소재로 제작된 게임이 영화가 개봉됨에 따라 판매량 면에서 큰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A코리아가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가장 대표적인 예.
게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는 판매량이 1만장 안팎에 불과했지만, 영화가 개봉되면서 불과 3주만에 3배가 넘는 3만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EA코리아의 이병재 차장은 “영화 라이센스 게임의 경우 영화가 개봉되는 시기에 따라 판매량에 큰 차이가 난다”며 “작년에 발매된 「해리포터 퀴디치 월드컵」을 비롯해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등 해리포터 관련 시리즈들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모든 영화 소재의 게임이 이런 현상을 보이는 건 아니다.
원소스 멀티유즈가 보편화됨에 따라 영화와 게임의 크로스오버 경향이 두드러지게 발전되고 있는 요즘, 원작의 인기만을 노려 졸속으로 제작되고 있는 게임은 흥행 면에서도 외면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총 프로듀서 사라 빈클리프는 “원소스 멀티유즈를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이 자주 모색되고 있지만,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등 EA의 영화 라이센스 게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영화 자체가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고 이것을 소재로 제작된 게임 역시 수준급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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