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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는 손노리와 시드나인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온라인슈팅게임 ‘에이스필드’의 게임플레이 동영상을 입수, 최초로 공개한다. ‘에이스필드’는 손노리가 CJ인터넷(구 플레너스)로부터 분사된 뒤 최초로 제작한 종스크롤 온라인 비행슈팅 게임. 정통 슈팅게임의 원초적인 재미를 강조한 에이스필드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아케이드의 재미와 온라인의 지속성 등 서로 다른 두 플랫폼의 장점들을 조화롭게 포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손노리를 방문해 에이스필드를 직접 플레이 해본 소감은 개발팀의 기획의도대로 오락실에서 50원짜리 동전을 넣고 즐기던 추억을 되살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원색적인 컬러로 카툰방식의 그래픽을 구현한 탓에 얼핏 촌스럽다는 첫인상이지만 경쾌한 사운드와 함께 화면 속에서 빗발치는 총알세례의 육박전은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해준다.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손노리 특유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있다는 점은 과거의 손노리를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듯하다. 아직 알파버전에 그친 수준인 만큼 손노리에서 약속한 모든 요소를 맛볼 순 없었지만 비행기가 폭파할 때마다 흘러나오는 코믹스런 사운드를 비롯 기체를 파괴하면서 화면에 난무하는 10원짜리 동전까지 곳곳에서 다양한 잔재미를 엿볼 수 있었다.
에이스필드의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손노리의 이정술 팀장은 “1년 반만에 새롭게 내놓는 작품이 ‘비행슈팅’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게이머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손노리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시작으로 다크사이드스토리, 강철제국, 화이트데이에 이르기까지 항상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왔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에이스필드 역시 그러한 도전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뜻.
에이스필드의 개발은 시드나인에서 전체적인 프로그래밍을, 손노리에서 그래픽 및 사운드 제작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있다. 별개의 회사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손노리의 이정술 팀장은 “빠른 의사소통이라는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 회사 모두 독자적인 개성을 추구해왔던 만큼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이스필드의 8월 말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손노리와 시드나인은 유통사 선정을 앞두고 최종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80년대 오락실 추억의 부활”을 모토로 제작 중인 에이스필드. 국내 굴지의 게임개발사들이 새롭게 승부수를 던진 야심작을 플레이 동영상으로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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