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미디어 트레이닝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는 국내 'LOL' 선수 대상 미디어 트레이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연단위로 진행되어 온 ‘LoL 프로게이머 오리엔테이션(소양 교육)’과 별도로 구단별 심화학습 형태로 마련됐다. 실제 교육의 대상으로는 한국e스포츠 협회 소속의 총 14개팀, 90여 명이 참여했다.
LoL e스포츠가 꾸준히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사회 전반에서 높은 관심을 받음에 따라 프로게이머들의 프로 의식을 함양하고 대중의 관심에 대한 신뢰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인터뷰 연습 중인 나진 소드 '오뀨' 오규민(좌)와 IM '스머프' 이태경(우)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구체적으로 해당 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초까지 약 3개월에 거쳐 진행됐다. 교육은 크게 ▲언론의 특성 및 인터뷰의 가치에 대한 전문가 강의 및 ▲프로게이머로서 인터뷰 응대의 중요성 및 활용법 강연과 ▲개인별 과거 인터뷰 사례 분석 및 포인트 강의, ▲인터뷰 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그룹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현직 기자가 멘토로 나서 온게임넷 전용준 캐스터와 권이슬 아나운서의 생생한 피드백을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미디어의 특성 및 인터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선수들은 강의를 들은 후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직접 가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촬영해 즉석에서 스스로의 모습을 분석했다. 또한 현장에는 각 팀의 코치 및 감독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팀 전체의 프로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을 제공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 프로플레이어들 스스로가 프로로서의 의식을 가지고 원활하게 미디어와 만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e스포츠 팬들을 위해 프로플레이어들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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