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0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정했던 게임포털 시장 진출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게임포털의 경우 경쟁이 심화되고 모방이 쉬우며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규진출을 포기하기로 했다며 대신 MMO(다중접속온라인) 게임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웹젠이 컨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주력할 타이틀로 밝힌 게임은 썬(SUN)을 포함해 총 5개.
김남주 대표는 뮤의 차기작으로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썬(SUN)을 비롯해 뮤보다 높지 않은 사양으로 아시아시장 공략을 겨냥하고 있는 프로젝트W, 언리얼엔진 3를 채택한 MMOFPS,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MMORPG, ROG 인수를 통해 개발중인 프로젝트C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특히 프로젝트C를 내년초 상용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5개 게임중 4개를 2005년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사업의 경우 국내는 델피아이나 ROG와 같은 자산인수 방식을 통한 게임개발에 주력하고 해외는 퍼블리싱 쪽으로 특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프리서버문제와 관련해 뮤 정식서버 수가 198개에서 132개로 줄어든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김원선 상무는 하위서버를 통합하면서 서버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서버의 개수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며 하반기 공성전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서버에 대한 영향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임직원이 256명이고 자산이 1,000억을 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벤처기업지정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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