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가 ‘일진’이라는 칭호를 유저에게 부여하는 이벤트로 물의를 빚고 있다. 네오플은 지난 24일부터 ‘사이퍼즈’의 여름 이벤트로 ‘학교 간 대결’을 콘셉으로 한 ‘학교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 내 3개 학교에 배정된 유저들이 포인트 경쟁을 벌이는 ‘학교대전’은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칭호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 '사이퍼즈'의 여름 이벤트 '학교대전' 소개 페이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최근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건으로 집단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사이퍼즈’가 학교대전 콘셉 이벤트에 ‘일진’ 칭호를 보상으로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
네오플은 지난 24일부터 ‘사이퍼즈’의 여름 이벤트로 ‘학교 간 대결’을 콘셉으로 한 ‘학교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 내 3개 학교에 배정된 유저들이 포인트 경쟁을 벌이는 ‘학교대전’은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칭호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문제는 이 칭호에 있다. 1등 ‘선도부’와 3등 ‘학생회’는 무난하지만 2등 칭호로 ‘일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이 심각한 가운데, 승리 보상으로 폭력의 온상으로 손꼽히는 ‘일진’을 너무 가볍게 사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선도부’나 ‘학생회’와 달리 ‘일진’은 청소년 권장 활동이 아니며, 도리어 교화 대상이다. 특히 ‘사이퍼즈’의 ‘학교대전’ 이벤트는 ‘학교 간 세력다툼’이 주 콘셉이다. 따라서 문제집단인 ‘일진’을 2등 칭호로 지급하는 것은 타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이들을 게임 안에서 띄워주는 꼴이 된다.
게임메카에 이를 제보한 유저는 "일진이라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닌데 게임에서 잘했다고 칭호를 주나, 학교폭력이 심각한대 ‘일진’을 칭호로 주는 것은 이것이 좋은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 같다"라며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사이퍼즈’는 15세 이용가 게임인 만큼, 이벤트에서도 청소년 사용자를 고려해야 한다. 즐기자고 하는 게임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으나,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 만큼,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부터 부정적인 부분을 차단해 좀 더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대해 넥슨은 "현재 관련 사항을 내부에서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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