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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소프트가 PC게임 레인보우 식스 3(이하 레인보우 3) 합본팩에서 원작과 확장팩의 등급을 다르게 발매해 유저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두개의 게임이 함께 동봉된 합본팩 패키지에서 원본인 레이븐 실드는 15세 이용가, 확장팩 아데나 소드는 18세 이용가로 각각 찍혀있어 그에 따른 유저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를 구입한 한 유저는 “게임 박스에는 18세 이용가라고 버젓이 적혀있는데 막상 패키지를 개봉해 보니 틴버전 시디가 들어있었다”며 “게임 내용도 일부 잔인한 장면이나 선혈이 삭제된 틴 버전이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
이에 따라 위자드소프트는 레인보우 3 홈페이지에 틴버전을 18세 버전으로 바꾸는 패치를 내놓는 등 사전진화에 나서고 있다.
위자드소프트의 관계자는 “1차 심의에서 영등위로 부터 18세 이상가를 받은 후 재심의를 신청해 15세 이상가를 받았다”며 “이미 18세 이용가 마크가 찍힌 패키지를 제작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패키지와 게임의 등급이 다르게 표시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체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한 유저는 “18세 이용가를 구입하고도 18세 버전 패치를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며 “사전에 좀더 철저한 준비를 했다면 이런 해프닝을 없었을 것”이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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