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에덴 분쟁 2라운드 돌입, “중국 총판의 억지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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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톤엔터테인먼트와 중국 T2테크놀로지와의 온라인게임 다크에덴 서비스 계약해지 공방에 중국 측 총판이 연계되면서 2라운드에 돌입했다.

온라인게임 다크에덴의 서비스계약 해지를 놓고 소프톤엔터테인먼트와 중국 T2테크놀로지의 공방전이 치열한 가운데 중국측 총판이 가세,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30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다크에덴의 중국지역 총판업체이면서 PPcard 판매상인 북경련방소프트웨어주식유한회사(이하 련방)가 소프톤과 T2의 계약해지 논쟁 이후 중국 각지의 게이머들과 중간판매상들의 전화문의에 대해 “T2 측은 다크에덴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쌍방이 협상중이다. 그 예로 계약해지 선언일 당시 패치한 3.52버전에 포함된 3개의 맵은 T2의 걸작이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또 “아직 운영한지 4개월 밖에 안된 게임의 이익을 나누기에는 시기상조”라며 “분쟁이 일어난 뒤에도 게이머들을 위해 계속 게임을 업그레이드하는 T2의 책임성 있는 태도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말해 한국 측의 로열티 지급요청과 서비스 중지 선언을 일축했다.

그러나 련방의 주장은 26일 T2 측이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T2 측 성명서에 대한 소프톤의 반박에 할 말이 없자 총판과 중국 게이머를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중국 서비스사와 총판이 중국 게이머의 이익을 내세워 소프톤의 계약해지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중국 측은 서비스 중단은 커녕 오히려 련방 본사 차원에서 다크에덴의 중국 보급계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톤 측은 “현재 중국 측과 협상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서비스 중단과 계약금 및 로열티 지급을 요구할 뿐이다”며 “우리와 아무 관계없는 일개 총판이 계약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말했다.

국내 게임관계자들은 “사실상 게임 PPcard를 판매하는 업체는 한국 측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보장 등을 운운하는 것은 중국업체의 힘실어주기로 보인다”며 “중국 서비스업체와 PPcard 판매업체간의 계약이 서비스중단 위기에 따라 불이익이 생기자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톤 측은 이번 사태를 시일이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T2와의 신뢰관계가 무너졌다고 판단해 새롭게 중국 서비스를 맡길 퍼블리셔를 찾자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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