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 한국연락사무소 개설, 아시아시장 본격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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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임 회사인 남코가 국내에 현지 연락 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의 게임 회사인 남코가 국내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남코는 1일 한국에 연락 사무소를 개설하고 남코 및 남코 그룹에 관계되는 비즈니스 정보를 입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코 한국 사무소는 경영전략 본부장에 임철환 씨가 취임한 상태며 이밖에 몇 명의 인원이 근무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사무소는 서울 서초동 교보타워에 잡았다.

남코의 이번 한국시장 진출은 이미 여러 부문에서 예견된 바 있다.

남코는 PS2용 게임의 경우 SCEK를 통해 국내에 진출한 상태며 최근에는 메가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철권 5」의 아케이드 버전을 배급하는 등 적극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또 이오리스의 게임 포털 ‘와게임’을 통해 자사의 인기 게임 「갤러그」와 「미스터 드릴러」를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자사의 대표타이틀인 「철권」을 비롯해 3개 게임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만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올초에는 국내 W사를 비롯해 7개의 한국 온라인게임 서비스회사들을 방문, 파트너사를 물색하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8월 3일, 세가가 국내 업체와 손잡고 「쉔무 온라인」을 발표한 것처럼 남코 역시 「철권」이나 「테일즈」 등의 인기 컨텐츠를 이용해 한국, 중국 등 아시아시장에서 온라인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사전작업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남코는 3월 18일, 빌 로퍼의 플래그쉽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플래그쉽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첫 번째 타이틀의 일본, 북미, 유럽 지역 유통판권을 따낸 바 있다.

 [관련 기사: 남코 한국시장 진출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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