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120번째 챔피언 '나르'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120번째 챔피언, ‘나르(Gnar)’가 전장에 본격 출격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나르'를 츨시한다고 밝혔다.‘잃어버린 고리’라는 별명을 가진 '나르'는 사막여우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이러한 '나르'의 핵심 콘셉은 '변신'이다. 기본 형태인 ‘미니 나르’에서 전투에 참여하는 동안 쌓이는 분노를 모아 괴물 상태인 ‘메가 나르’로 변신한다. 요정과 괴몰, 2가지 폼을 가진 챔피언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같은 기술이라도 효과가 달라진다. '미니 나르' 상태에서는 속도를 강점으로 하는 중거리 공격수로서 스피드를 활용해 적에게 지속적인 타격을 준다. 반면 '메가 나르' 상태에서는 강력한 군중 제어기와 폭발적인 순간 공격력을 자랑하는 난폭한 야수로 변한다.
각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완전히 달라진다. '미니 나르' 상태일 때 부메랑을 던져 피해를 입히는 ‘부메랑 던지기’, 세 번째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추가 피해를 입히는 ‘슝슝,’ 목표 지점을 향해 도약하고 착지 지점에 유닛이 있을 시 튀어올라 같은 방향으로 다시 점프하는 ‘폴짝’ 등이 있다.
'메가 나르' 상태에서는 거대한 돌덩이를 던져 적과 그 주위에 피해를 입히는 ‘돌덩이 던지기’, 땅을 내려쳐 적을 잠시 기절시키는 ‘쿵쾅’, 점프해 착지 지점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우지끈’을 비롯, 근처의 모든 적을 목표 방향으로 던져버리는 강력한 기술인 ‘나르!’를 사용할 수 있다.


▲ '나르' 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나르'는 다양한 군중 제어기를 바탕으로 '탑' 포지션에 적합한 챔피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적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동시에 변신시에는 전투에 직접 뛰어들어 아군을 방어하고 상태의 주요 공격수를 잡아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변신해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는 플레이로 전투에 변수를 던질 수 있는 여지도 넓다.
더불어 ‘나르’ 출시를 기념하여 한시적으로 신규 번들 패키지 3종이 할인가에 제공된다. ‘나르’와 ‘공룡 나르’ 세트를 비롯, 귀여운 ‘요들 친구들’ 세트와 이색적인 ‘변신 친구들’ 세트를 8월 21일까지 1주일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케이드 미스 포츈' ‘라이엇 전경 케일’ 등이 신규 스킨도 출시됐다.

▲ '공룡 나르' 스킨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신규 스킨 '아케이드 미스 포츈'(상)과 '라이엇 전경 케일'(하)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새로운 유형의 변신형 챔피언이 등장해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색다를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곧 개최될 챔피언스 결승과 9월부터 진행 예정인 롤드컵 등 e스포츠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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