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MORPG 드래곤엠파이어 결국 개발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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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마스터가 제작 중인 해외온라인게임 ‘드래곤 엠파이어’의 개발이 결국 취소됐다.


            ▶ 드래곤 엠파이어

코드마스터가 제작 중인 해외온라인게임 ‘드래곤 엠파이어’의 개발이 결국 취소됐다.

코드마스터의 온라인게임 개발팀은 공식 포럼을 통해 2004년 기대 MMORPG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었던 드래곤 엠파이어의 개발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50여개가 넘는 도시를 지배하기 위해 길드전을 벌이고 상거래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내용의 드래곤 엠파이어는 지난 2003년 E3쇼에서 공개 당시 환상적인 그래픽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 이후 드래곤 엠파이어는 해외는 물론 국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회사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오기도 했다.

드래곤 엠파이어의 개발이 취소된 것을 두고 코드마스터의 개발진은 `기술적인 문제(technical issues)`에 기인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현지언론들은 서구권에서 패키지게임보다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온라인게임의 시장성 문제를 들고 있다.

미씨카, 울티마 10 등 서구권에서 제작되고 있던 온라인게임은 2004년에 들어 연일 이어지는 개발취소발표로 게이머들의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드래곤 엠파이어 프로젝트의 취소는 코드마스터의 국내지사설립이 좌초된 것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게임메카 4월 30일자 보도). 코드마스터의 국내지사 설립은 전 인포그램즈코리아의 대표인 조원영 지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지난 2003년 12월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영국본사의 시장성 우려로 지지부진한 연기를 거듭하다 사실상 취소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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