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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인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제작완료가 임박한 가운데, 가격과 관련된 정보가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끈다. 미국의 유명 게임쇼핑몰인 게임스탑은 22일 WOW의 60일 게임쿠폰을 29.99달러의 가격으로 11월 30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이러한 게임쿠폰은 신용카드를 이용하기 힘든 고객들을 위한 결제시스템으로 이용률이 높지는 않지만 세금을 포함한 월과금형태의 가격을 상당부분 반영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가격정보가 공개된 것이 아니냐는 게이머들의 추측을 낳고 있다. |
블리자드는 현재까지 가격과 관련된 정보를 공표한 바 없으나 쇼핑몰이 발표한 가격선을 크게 넘어서지 않았다는 기존의 선례를 볼 때 상당한 신빙성을 가진 정보로 분석된다.
게임스탑의 자료를 토대로 한달요금으로 책정될 WOW의 가격은 약 15달러(한화로 약 1만 7,000원)라는 결론이 도출되는 셈. 그러나 게이머들은 게임쿠폰보다 신용카드의 결제방식이 더 낮은 요금으로 책정되고 소매단계를 거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월과금은 13.99달러(한화로 약 1만 6,000원)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역시 WOW의 요금체제가 월과금방식을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 그러나 미국에서는 비교적 높은 가격의 패키지를 선행 발매한 이후 월과금을 낮은 가격으로 받는 형태가 유지되어 왔던 것만큼 국내요금체계는 다른 방식을 띄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발매에 따른 다른 형태의 가격체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에버퀘스트 등 기존 해외온라인게임은 현지에서 12~14달러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한편 현재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WOW 한정판 패키지는 쇼핑몰 기준으로 79.99달러(한화로 약 9만 3,000원)의 가격이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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