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2 국내심의 두 번째 철퇴

/ 2
지난 9월 17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처음으로 심의가 제출된 하프라이프 2의 등급분류자료가 두 번이나 ‘심의물불량’ 판정을 받는 기현상이 발생해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처음으로 심의가 제출된 하프라이프 2의 등급분류자료가 두 번이나 ‘심의물불량’ 판정을 받는 기현상이 발생해 논란을 낳고 있다.

밸브소프트의 전세계 패키지유통판권을 갖고 있는 비벤디유니버셜은 한국지사에서 지난 16일 ‘하프라이프 2’의 심의용 평가판(Release Candidate, 이하 RC)을 수신, 17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 심의를 제출한 바 있다. 했다고 밝혔다. RC는 패키지에 포함될 ‘마스터시디’를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의 버그를 발견하기 위해 유통사 측에 검수를 요구하는 사실상의 제작완료버전을 의미한다.

하프라이프 2 RC버전이 두 차례나 심의에서 불량판정을 받은 이유는 게임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시큐리티롬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마스터시디가 나오기 전 제작사에서 지급하는 게임컨텐츠의 경우 네트웍으로 본사의 보안인증을 거쳐야하는 시큐리티롬이 함께 동봉되는데, 이 보안인증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 비벤디유니버셜의 설명이다.

하프라이프 2는 지난해 E3에서도 단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핫이슈. 이번 작품에서는 견고한 물리엔진의 도입으로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가 게이머와 함께 살아숨쉬게 되며 전편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했던 심도 있는 싱글플레이를 더욱 뛰어난 수준으로 그려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6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