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온라인게임 등급제 시행을 앞두고 한국 온라인게임 두개를 포함해 7개 게임에 대한 등급결과를 공개했다.
시나닷컴이 14일 보도한 ‘7개 온라인게임 등급테스트 공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의 프리프와 메틴 2는 각각 12세이용가, 16세이상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정식 등급분류를 앞두고 중국의 청소년네트워크협회의 게임전문위원회가 진행한 이번 등급테스트에서 프리프를 제외한 6개 게임은 모두 최소 16세이상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등급제 테스트에 참여한 온라인게임은 봉신방, 해피9, 7히어로, 보이지 센츄리, Tenees 등과 한국게임 프리프, 메틴 2를 포함해 총 7개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테스트는 전체등급에서 성인등급까지 총 5가지 등급으로 진행됐으며 이중 12세이상이용가(초중생 연령대), 16세이상이용가(고등학생 연령대), 18세이상연령가 등 3가지가 주요평가등급이었다.
한편 게임전문위원회는 2차 등급테스트에 돌입한 상태며 모든 온라인게임에 대한 실명제 도입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중이다.
▲中시장에서 한국 온라인게임 등급 어떻게 되나
중국이 시범적으로 실시한 한국 온라인게임에 대한 등급은 향후 국내 게임업체들의 중국 진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등급테스트가 선정성, 폭력성 등의 항목으로 이뤄져 우리나라 영상물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게임등급분류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각각 12세이용가, 16세이상 이용가 판정을 받은 프리프와 메틴 2는 우리나라에서도 12세이용가 15세이용가 등급을 받은 게임들이다.
단순히 2개 게임을 놓고 비교한다면 중국의 온라인게임 등급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18세이용가 판정을 받은 리니지 2나 A3와 같은 온라인게임들은 중국에서의 마케팅전략을 다시 수립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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