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28일 3분기 매출액 128억원, 영업이익 45억원, 경상이익 6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보다 매출액 6%, 영업이익은 23%, 경상이익은 28% 감소한 수치다.
웹젠은 “이번 실적은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 소비경기 위축과 온라인게임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신규 게임들의 무료서비스 등에 따른 시장경쟁의 심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한다며 “게임 상의 신규 캐릭터와 신규 맵 업데이트 지연도 그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 내용 중 국내매출은 전 분기 대비 8% 감소한 반면 해외매출은 5% 이상 상승했다. 이는 대만에 자회사 웹젠타이완 설립 이후 필리핀 수출 계약금, 그리고 PC게임 나이트로 패밀리(Nitro Family)의 해외판매 실적에 기인한 결과라고 웹젠은 설명했다.
웹젠의 김남주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공성전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유저들의 분위기가 높아지면 이를 실제 공성전 업데이트 시기인 연말까지 끌고 가 온라인게임 뮤의 제 2성장기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웹젠은 중국에서 11월 초 이루어질 예정인 신규캐릭터 및 신규 맵 패치, 필리핀의 연내 유료화 계획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외매출의 점진적인 신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웹젠은 2005년 상반기 중 주력 차기작인 ‘썬(SUN)’과 ‘프로젝트 씨(Project C)’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차기작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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