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MORPG 시장, WOW 쇼크에서 벗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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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PC방 이용량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다시 국내 MMORPG의 이용량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PC방 이용량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다시 국내 MMORPG의 이용량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

게임전문 리서치사이트 게임트릭스가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국 1,276개 PC방을 대상으로 게임이용량을 측정한 결과 WOW의 이용량 증가세가 일단 안정화 단계로 돌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순위 6위인 WOW는 지난 11월 25일 자정부터 수용인원초과로 인한 서버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신규회원가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오픈베타테스트 사상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하면서 기존 MMORPG에 대한 영향력도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있는 것.

실제 25일까지 이용량이 20%나 감소했던 리니지 2, RF온라인 등은 26일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WOW라는 태풍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최근 PC방 상용화를 단행한 카트라이더는 주중 한때 스타크래프트 이용량을 능가하면서 1위 자리를 넘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카트라이더는 상위게임으로서는 드물게 1주일 동안 약 15%의 이용량이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는 1일 PC방 프리미엄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벤트를 시작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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