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를 비롯한 비디오게임기, 이제 전연령층으로 확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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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게임기로 조사되는 등 그동안 특정층에 집중되어 있던 비디오게임에 대한 인지도가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게임기로 조사되는 등 그동안 특정층에 집중되어 있던 비디오게임에 대한 인지도가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SCEK와 NHN이 쥬니어네이버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 19,6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902명(25%)이 PS2와 Xbox를 비롯한 비디오게임기로 답해 3,441명에 머무른 휴대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자 초등학생들은 대상자 9,368명 중 3,242명(34.6%)이 비디오게임기로 답해 비디오게임기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비디오게임기가 최고의 선물로 꼽힌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어린이날을 기해 실시된 쥬니어네이버의 받고 싶은 선물 1위 역시 비디오게임기가 선정되었으며, 2003년 크리스마스에 갖고 싶은 선물로 33,000여 명이 참가한 ‘다음 꿈나무’ 조사 역시 비디오게임기가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어린이들이 비디오게임기에 대해 폭넓게 인지하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SCEK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게임업체들의 상설 시연대 설치와 유명 연예인을 이용한 TV 광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 발매 등으로 과거 10대와 20대에 국한되었던 비디오게임 유저들이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CEK는 ‘PS2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PS2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PS2가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에는 10%에 채 미치지 못했으나 PS2 국내 보급 100만대를 돌파한 지난 10월에는 90% 이상이 PS2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CEK의 조민성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송강호 씨를 통한 TV 광고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PS2가 최고의 가족용 엔터테인먼트 제품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며 “아이토이 게임 등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을 꾸준히 출시하는 등 더욱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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