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년 간, 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4000명이다.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게임자격증을 폐지하고, 차라리 이 비용을 중소개발사에 지원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 국회 교문위 소속 강은희 의원 (사진출처: 강은희 의원 공식 홈페이지)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년 간, 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4000명이다.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게임자격증을 폐지하고, 차라리 이 비용을 중소개발사에 지원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17일에 열린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강은희 의원은 업체와 예비취업자, 양쪽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게임국가기술자격증을 폐지하고, 이 비용을 중소개발사에 지원할 것을 건의했다. 강 의원은 “현실적으로 보면 게임업체에서 게임국가기술자격증을 가진 인력을 채용하지 않는다. 자격증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개인적으로 게임국가기술자격증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차라리 이를 폐지하고, 비용을 단돈 1원에도 목말라하는 중소 게임업체에 지원하는 것으로 방향전환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고칠 것인지 아니면 폐지할 것인지를 문화부 및 관계부처와 협의해 검수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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