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KYO, PSP 광고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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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싱글 앨범 데칼코마니(Dcalcomanie)를 발표하고 케이블 TV와 공중파 방송을 활발하게 넘나드는 신인가수 쿄의 음반 홍보 동영상이 게이머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가수의 음반 홍보 동영상이 게이머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싱글 앨범 데칼코마니(Dcalcomanie)를 발표하고 케이블 TV와 공중파 방송을 활발하게 넘나드는 신인가수 쿄(KYO)가 그 주인공.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KYO의 홍보 동영상 내에 남자 주인공이 들고 있는 PSP 때문이다.

아직 PSP의 국내 정식 발매일과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PSP가 등장하는 동영상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동영상 내에서 남자 주인공은 PSP를 통해 재생되는 KYO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몰아지경에 빠지고, PSP 속 KYO에게 확신 가득한 목소리로 “너 뜨겠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후 좌변기에 엉덩이가 끼어 일어서지 못하는 주인공의 코믹한 모습과 함께 ‘푹 빠졌다’는 내레이션이 흐른다.

동영상을 본 한 게이머는 “동영상을 처음 보았을 때 KYO의 홍보 동영상이 아니라 PSP 광고인 줄 알았을 정도로 중의적인 연출이 일품”이라며 “코믹한 상황설정을 통해 PSP의 장점과 KYO의 앨범 컨셉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한 것 같다”고 동영상에 대해 평했다.

KYO의 소속사 프레즌엔터테인먼트의 김철 부장은 “KYO의 싱글 앨범은 온라인게임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강렬함과 신비주의적인 느낌을 부각시키는 등 데뷔 전부터 캐릭터화를 전제로 기획되었다”고 말하고 “가창력과 춤,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KYO는 2005년 음반 시장에 큰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레즌엔터테인먼트는 KYO의 앨범 홍보와 관련해 PSP의 국내 유통사 (주)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K)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KYO의 음악이 주 타깃으로 삼고 있는 젊은 층이 게임과 MP3,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PSP의 주 구매층과 겹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그 첫걸음으로 프레즌엔터테인먼트는 KYO의 앨범 홍보 동영상에 PSP를 삽입해 그 관심을 한껏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PSP 정식광고에 KYO를 등장시키거나 정식발매 PSP에 KYO의 뮤직비디오를 내장하는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SCEK 홍보팀의 강희원 과장은 “신인가수 KYO와 PSP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이 체결된 건 사실”이라 말하고 “현재 SCEK 내부에서도 공동 프로모션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KYO의 싱글 앨범 데칼코마니는 2월 21일 발매될 예정이며 심의가 통과되는 대로 뮤직비디오도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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