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전문개발사 트로이카게임즈 폐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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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 블러드라인’을 발매한 롤플레잉게임 전문개발사 ‘트로이카게임즈’의 폐쇄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 블러드라인’을 발매한 롤플레잉게임 전문개발사 ‘트로이카게임즈’의 폐쇄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트로이카게임즈의 레온 보야스키 대표는 이메일을 통해 회사폐쇄가 공식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무능력함으로 미래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한 결과가 회사폐쇄라는 문제로 직결됐다”며 “지난 7년간 트로이카게임즈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트로이카게임즈는 현재 직원정리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사무실 내부의 모든 물품이 경매에 붙여졌다.

트로이카게임즈는 지난 1998년 레온 보야스키와 더불어 인터플레이(블랙아일스튜디오)의 폴아웃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두 명의 디자이너 팀케인과 제이슨 앤더슨이 함께 설립한 롤플레잉 전문개발사.

이후 능력 있는 개발자들을 채용한 이들은 2001년 아케넘, 템플 오브 엘리멘탈 이블,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등 다양한 롤플레잉게임을 제작해왔으나 모두 부진한 판매량으로 회사재정이 악화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온 보야스키는 이메일의 문구 끝에서 트로이카게임즈가 다른 형태로 부활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남겨 게이머들에게 일말의 희망을 낳게 했다.

[관련뉴스: RPG전문개발사 ‘트로이카게임즈’ 폐쇄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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