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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홍보용으로 제작된 온라인게임이 3월부터 국내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다음게임은 미 육군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따낸 아이비온라인과 사업제휴를 맺고 미국에서 제작된 온라인FPS게임 ‘아메리카 아미(이하 AA온라인)’의 서비스를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카 아미는 미 육군이 신병모집용으로 1,000만달러가 넘는 비용을 투자해 제작, 배포한 1인칭 온라인 액션게임으로 북미지역에선 2002년 7월부터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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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장면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미 육군에서 운영하는 공식서버 외에도 수많은 사설서버가 운영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작품.
전세계 멀티플레이게임 순위에서도 카운터스트라이크, 배틀필드 1942와 같은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미국이 군 입대를 홍보하기 위해 개발한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다.
용산기지 이전, 방위비 분담문제 등 반미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군을 두둔하는 형식의 게임을 국내에 선보인다는 것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아이비온라인 관계자는 “당초 개발목적은 미군입대홍보가 주력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나 지금은 일반인이 실제 군의 각종 훈련과정과 분대단위의 실제전투를 온라인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 육군에서도 향후 10년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계획으로 ‘군입대장려’라는 대외적인 취지보다는 게임성을 높이는데 점차 주력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반면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시장에서 해외 FPS게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미군을 두둔하는 형식의 게임이 게이머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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