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테란 이윤열(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이 임요환, 김동수에 이어 스타리그 2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천재테란 이윤열(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이 임요환, 김동수에 이어 스타리그 2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주말 인천전문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이옵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이윤열이 박성준(이고시스 POS)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2003년 2월 파나소닉배 스타리그에 이어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차지한 3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의 승부는 1경기에서 갈렸다. 이윤열은 경기초반 박성준의 방어가 허술한 틈을 타 기습공격을 벌여 항복선언을 받아냈고 2경기에서도 이윤열은 엄청난 물량공세로 여러 번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경기에서는 경기초반 상대의 멀티진영을 탱크로 파괴하며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이윤열은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으며 결승전에서 테란과 저그전에서 테란 불패의 징크스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박성준의 저그족 최초 2회 우승도 물거품이 됐다.
이윤열은 “3대2 승부를 예상했는데 운이 좋았다”며 “올해 안에 프로게이머 랭킹 1위를 탈환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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