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유료회원, 웹젠 상대로 소송 움직임

지난 8일 웹젠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뮤 공성전 업데이트가 불안정안 게임완성도와 운영미숙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가 유료 베타테스터인가?”

웹젠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뮤 공성전 업데이트가 불안정한 게임완성도와 운영미숙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거두고 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뮤 유저들은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3일이 지났지만 수시로 발생하는 게임접속종료와 그래픽 이상현상 등의 각종 버그, 운영능력 미숙 등이 개선되지 않자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뮤 자유게시판은 게시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유저들의 원성과 항의글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뮤가 2001년부터 유료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게임업데이트만 이뤄지면 각종 버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다가 ‘오토마우스’ 등의 고질적인 병폐마저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뮤 유저들은 특히 웹젠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까지 준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웹젠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손해배상을 처음 제안한 A씨는 “유저들의 피해사례를 모두 수집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및 기타 피해에 따른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웹젠이 운영미숙으로 그동안 유저들에게 크고 작은 손해를 끼쳤지만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은 전혀 없었다”며 “500명 이상의 유저들이 동참하면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진행하고 소비자 피해고발센터에도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웹젠은 별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웹젠은 “이미 대부분의 버그는 고친상태”라며 “접속장애 등 일부 유저들에게 나타나는 이상현상을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소송과 관련해선 “아직까지 접수된 사항이 없으며 약관에 따라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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