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 11일, 서울!! 나, 가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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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11일, 서울!! 나, 가출한다?\" 한 온라인 게임의 지하철 광고 카피가 지하철 공사 심의에서 걸려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01년 1월 11일, 서울 나, 가출한다?\" 한 온라인 게임의 지하철 광고 카피가 지하철 공사 심의에서 걸려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이시티는 가상의 내(아바타)가 게임, 채팅, TV 시청 등 현실생활의 모든 일들을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가상 도시.
이 게임의 제작 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조이시티의 홍보를 위해 올 1월부터 전면적인 지하철 광고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하철 공사의 심의로 광고를 재제작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 회사의 광고 계획과 집행이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문제의 광고 카피는 \"나, 가출한다?\" 제2의 IMF로 일컬어 지는 요즘의 경제 불황과 관련,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공사측의 입장이다. 그러나 조이시티는 연령층과 관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가상의 도시이며, 그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순수한 광고 컨셉이라는 것이 제이씨 측의 반론이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이광석 조이시티 팀장은 \"조이시티에서는 또 다른 나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꿈속이나 영화에서나 가능한 사건이지요\" 라고 설명하면서, \"까페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여자친구를 내 아파트로 초대하기도 하며,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는 조이시티로의 이동이 광고에서는 가출이라는 의미로 표현된 것이고, 주인공도 이미지 캐릭터화 되어 있어, 실질적인 가출의 의미와는 매우 거리감이 있게 느껴진다\" 고 광고 재제작에 의문을 제기했다.
조이시티는 최근 가입자수 2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 무료로 서비스중이다.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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