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퍼즐게임 \'히든캐치 3\'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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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게임업계 최초 코스닥 등록 기업인 이오리스의 퍼즐용 게임 신작 \'히든캐치\' 3탄이 침체된 아케이드 게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케이드(업소용) 게임업계 최초 코스닥 등록 기업인 이오리스(대표 전주영)의 퍼즐용 게임 신작 `히든캐치(틀린그림찾기)` 3탄이 침체된 아케이드 게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2000)`에 `히든캐치 3`를 선보인 이오리스는 이 전시회 기간 중 `히든캐치 3`에 대한 주문이 쇄도, 공식 출시 이후 1주일여만에 총 400여대가 판매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오리스 전주영 사장은 \"1월달 안으로 국내에만 약 1,500대 정도의 판매를 예상한다\"고 전제하고 \"전시회 이후로 대만,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시장을 상대로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달 2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ATEI & ICE` 전시회에도 `히든캐치 3`를 출품하기 위해 이태리에서 인컴 테스트를 진행중이다\"며 \"동남아,유럽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향후 마케팅 계획을 설명했다.
`히든캐치 3`의 이같이 놀라운 판매실적과 인기비결에는 시장상황을 반영한 저가정책뿐 아니라 `펜터치 방식`이라는 색다른 게임방식의 도입 또한 주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화면에 나타난 두 개의 그림 가운데 틀린 부분을 조정스위치를 통해 찾는 것이 아니라 `펜`모양의 인식기를 이용해 직접 모니터에 터치를 해서 틀린 그림을 찾는 방식이다.
또한 틀린 그림을 잘못 찾거나 주어진 시간 안에 틀린 부분 5가지를 찾지 못할 경우 펜 자체가 강력한 \"진동\"을 일으키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밖에도 기존 게임에 5가지의 `미니게임`과 `보스스테이지` 등이 추가돼 한층 더 새로워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히든캐치 3`의 판매 호조는 아케이드 게임유통시장이 총체적인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아케이드 게임 전문상가에서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호재`가 아닌가 하는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케이드 게임 전문 유통회사 코리아하이테크 김은철 사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아케이드 시장의 침체로 인해 기존의 댄스시뮬레이션 게임기와 같은 고가 게임기에 대한 수요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히든캐치 3`는 기존 시리즈의 명성과 함께 이어 차별화된 외장과 기능,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히든캐치 3`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2000)`에 처음으로 전시돼, 게임관계자뿐 아니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인기를 끌었다.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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