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100만원, e스포츠 전용 헤드 셋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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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프로게이머 전용 헤드셋이 미국에서 특별 주문 제작된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29일 세계 처음으로 헤드셋을 개발한 美 플랜트로닉스(w ww.myplantronics.com) 한국지사와 후원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프로게이머 전용 헤드셋이 미국에서 특별 주문 제작된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29일 세계 처음으로 헤드셋을 개발한 美 플랜트로닉스(www.myplantronics.com) 한국지사와 후원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랜트로닉스는 미국의 헤드셋 전문 제조 업체로 한국 프로게이머용 헤드셋을 미국 본사에서 특별 제작, 한국 e스포츠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초 제공되는 헤드셋 수량은 10세트이며 가격은 개당 100만원 정도이다. 플렌트로닉스는 보급형 헤드셋 2백 세트를 우선 제공하고 협회 주최 대회에도 지속적으로 협찬해 나가기로 했다.

플랜트로닉스에서 개발에 들어간 프로게이머용 헤드셋은 미해군 항공모함 요원이 사용하는 헤드셋 보다 소음차단 능력과 통신품질을 향상시켜 제작될 예정이다. 또 또렷한 음성전송이 가능한 노이즈 캔슬링 등 첨단기술이 접목돼 고품질 통신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제작될 예정이라는 것이 협회의 설명.

그 동안 e스포츠 경기에는 경기 중 외부소음을 막기 위해 위해 캡슐(게이머 대전을 위해 준비된 소형 공간)내부에 효과음이 삽입되었다. 그러나 외부 소음 상쇄를 위한 효과음으로 인해 오히려 선수들은 집중력 저하와 효과음 진동으로 인한 컨트롤 능력 저하를 호소해 왔다.

따라서 이번 프로게이머 전용 헤드셋 개발로 외부 소음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FPS를 비롯한 단체전 경기 중 선수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플론트로닉스 헤드셋은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착륙에 성공한 이후 지구로 메시지를 전송할 때 사용됐으며 미항공우주국(NASA), 미연방항공청(FFA)의 공식 헤드셋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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