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북미에서 선보일 계획이었던 온라인 섹스게임 스펜드 더 나잇(Spend the Night)의 개발이 사실상 중단 되었다.
스펜드 더 나잇의 개발사 리버플릭 게임즈는 3일(현지시간) “회사의 재정 안정성 때문에 개발을 중단 한다”고 발표했다.
리퍼블릭 게임즈의 로버트 코랜드 대표는 “게임 공개 이후 하루 평균 180만 명 정도가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100여개 이상의 문의 메일이 들어오는 등 열띤 호응을 받았다”며 “향후 비디오 게임으로도 개발 할 계획까지 갖고 있었지만 재정상의 이유로 부득이 개발을 중단한다” 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게임제작비용이 너무 과다하게 들었다며 새로운 투자 자본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격적인 남성취향의 섹스게임보다 정서적인 교감을 강조한 스팬드 더 나이트는 기획초기부터 여성층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게임. 가상 데이트를 넘어 사이버상의 섹스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져 공개 당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상반기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정되어있던 헤븐리바디, 렙추어온라인, 레드나잇디스트릭트 등 섹스를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들 역시 북미 내에서 관련 규제법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발매가 불투명 해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전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게임에 반대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규제의 움직이 일고 있다”며 “ 섹스를 소재로 다룬 게임들이 일정에 따라서비스 될 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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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펜드 더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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