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온라인게임 인재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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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 온라인게임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현지 전문학교 설립에 직접 나섰다.

 

한국이 중국 온라인게임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현지 전문학교 설립에 직접 나섰다.

10일 중국에서 열린 ‘2006년 중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고봉 회의’에서 한국 FBS제일영상협회 심현우 대표는 “오는 6월에 중국 성도에 ‘한중 애니메이션, 게임 인재양성센터’를 건립할 것”이며 “이로서 두 나라 간 온라인게임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발전하는 온라인게임 산업의 성장세에 비해 관련 산업 인재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현재 온라인게임에 관련한 사업종사자는 3만 여명인데 비해 몇 년 안에 필요한 인력수요는 60만 명으로 폭발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인력공급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

이에 6월에 중국 성도에서 문을 여는 인재양성센터는 한국 온라인게임 관련 전문가들로 교수진이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온라인게임 프로그램 디자인, 게임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받는다.

이와 함께 9월에는 성도에 10여 개의 한중 합작 온라인게임 업체를 건립해 산학연계사업을 지원한다. 또 사천성 정부와 연합해 해당 지방의 특색이 살아있는 애니메이션 채널을 개발하게 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재양성센터는 한국산 온라인게임이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한국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현지 법인을 세우는 데에서 한발 나아간 것”이라며 “한국 교수진들로 구성된 인재양성센터의 설립은 한국이 온라인게임 종주국임을 재확인한 실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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