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RPG ‘파이널 판타지 12’가 국내 정식발매 일주일 만에 일 만장이상 판매돼 비디오게임시장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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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RPG ‘파이널 판타지 12’가 국내 정식발매 일주일 만에 일 만장이상 판매돼 비디오게임시장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SECK는 지난 4월 6일 국내에 정식발매 된 파이널 판타지 12가 발매 일주일 만에 약 1만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침체된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의 경우 대작타이틀이 발매되더라도 1만장이 넘기기 힘든 현실을 반영했을 때 이는 눈에 띄는 판매량이다. |
또한 한글화 없이 매뉴얼이 포함된 일본판 패키지 판매로만 거둔 성적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SCEK관계자는 “1만장 판매를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이어온 높은 퀄리티의 브랜드 덕분”이라며 “특히 스퀘어에닉스와 손잡고 발 빠르게 정식발매에 나서 병행수입을 막았고, 일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 동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10번째 작품과 그 외전만 EA코리아를 통해 정식발매 된 바 있고, 그마저도 한글화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 때문에 일본 현지보다 발매가 1년씩 늦어졌다.
한편 지난 3월 16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 파이널판타지 12는 초도물량 200만장을 훨씬 상회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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