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토에스프리, 1차 클베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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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토에스프리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진병훈 PM은 “오피니언 테스트때에 비해 외모는 혁신적으로 바뀌었고, 내용은 풍부해졌다”고 말했다.

가마소프트의 신작 ‘모나토에스프리’는 SK C&C가 퍼블리싱 하는 첫 MMORPG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었다. 모나토 에스프리의 개발사 가마소프트는 이미 지난 2002년 MMORPG ‘릴’을 선보인 중견 개발사다. 대기업과 중견 게임개발사가 두 손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나토에스프리는 탄생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가마소프트는 오는 5월 8일 모나토에스프리의 첫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지난 2월 999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비공개 오피니언 테스트를 가진 후 처음으로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

모나토에스프리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진병훈 PM은 “오피니언 테스트때에 비해 외모는 혁신적으로 바뀌었고, 내용은 풍부해졌다”고 말했다.

인테페이스의 개선, 유저 편의에 중점 

모나토에스프리는 지난 오피니언테스트 때 유저들로부터 “스킬 창이 너무 작다”, “인벤토리의 구성이 유기적이지 않다” 등 인터페이스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개발진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 게임 인터페이스를 전면 수정했다. 일단 우측에 있던 스킬창 모음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개별 스킬 창의 크기를 확대했다.

▲ 스킬 창의 위치가 아래로 내려왔다

또 파티 플레이를 할 때 유저들이 채팅을 원할하게 할 수 있도록 채팅창의 크기를 조정하고 파티 구성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왼쪽 상단에 ‘파티원 상태 창’을 위치시켰다. 가마소프트의 이승곤 Q&A 담당은 “이 외에도 정지 시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고르던 캐릭터의 모습도 ‘산만하다’는 지적이 나와, 좀 더 정적인 모습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동양풍 신대륙 나르시아 추가                                       

모나토에스프리의 클로즈베타테스트에는 신대륙 ‘나르시아’가 추가된다. 6개의 필드를 가진 이 대륙은 동양풍의 배경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나르시아`에 들어갈 구조물들의 컨셉, 한국적인 색채가 강하다

진병훈 PM은 “나르시아 대륙의 추가로 본격적인 퀘스트의 수행이 가능해졌다”며 “클로즈베타테스트 때는 각각의 이야기를 가진 퀘스트 20여 세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각 퀘스트는 대부분 ‘임무 수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쉽게 말해 NPC의 부탁을 받고 물건을 전달해주는 ‘배달 퀘스트’가 주를 이룬다. 개발진은 각 퀘스트 세트 사이에 스토리를 연결시켜 대륙을 탐험하게 하는 ‘듀토리얼 기능’을 삽입시킬 계획이다.

진병훈 PM은 “첫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는 게임의 배경을 알기 쉽게 체감 할 수 있도록 듀토리얼 기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클래스, 메이지 추가

5월 8일 클로즈베타테스트 때는 힐러 계열의 신규 클래스 ‘메이지’가 추가된다. 메이지는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클래스. 따라서 메이지의 추가로 모나토에스프리의 공격패턴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진병훈 PM은 “오피니언 테스트 때 근거리 공격만 맛볼 수 있었다면, 이번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서는 원거리 공격을 이용한 몹 사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아이템 등이 추가되면 공격패턴은 지금보다 좀 더 다양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 모나토 에스프리 진병훈 PM

   

모나토 에스프리는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나?   

모나토에스프리는 사람들의 꿈이 모여 이루어진 하나의 대륙을 지칭하는 말이다.

하늘에 떠 있는 이 대륙은 꿈을 지켜주는 ‘크리스탈’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크리스탈에 뿌리를 내린 악몽으로 인해 대륙이 붕괴될 위험에 처하자, 모나토 에스프리의 절대자 ‘라임’은 대륙을 쪼개 버린다.  

게임은 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저들은 아직 오염되지 않은 대륙의 일부분에서 태어나 각각의 크리스탈의 지배를 받는 대륙을 탐험하고, 그곳에 존재하는 악몽을 걷어내야 한다.                   

퀘스트 수행 시 특이하게 게임 내에 NPC 일러스트가 등장하는데?

모나토에스프리는 ‘예쁜 화면’을 추구하고 있다. 일러스트를 담당하신 분도 ‘재야’에서 매우 유명한 실력파다. 오피니언 테스트 때도 많은 유저들로부터 ‘예쁘다’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모나토에스프리의 일러스트는 포스터, 컨셉 아트 처럼 게임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게임속에 직접 적용했다. 유저가 게임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예쁜 그림들을 볼 수 있도록 말이다.

5월 8일,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오픈 버전이 100%라면 현재 모나토에스프리는 60%까지 완성 됐다. 하지만 수치로 비교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 게임 컨텐츠들은 그때그때 만들어서 붙이기 보단 충분히 확보한 다음 한번에 몰아서 적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순간 100%가 될 수도 있다. 오픈? 유저들과 더불어 숨쉬는 게임을 만들고 싶기 때문에 빨리 하고 싶다. 하지만 서두르진 않겠다.     

모나토 에스프리는 부분유료 게임인가?

SK C&C 쪽과 이야기를 해야겠지만, 일단 가닥을 그렇게 잡고 있다. 한국에서 MMORPG를 정액제로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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