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르의 전설 4’ 해프닝에 위메이드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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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4를 개발 중이며 위메이드가 천열사와 중국 서비스에 대해 이미 계약을 완료했다는 루머가 외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개발사인 위메이드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벌써부터 중국은 ‘미르의 전설 4’ 서비스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한창이다.

최근 중국에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4를 개발 중이며 위메이드가 천열사와 중국 서비스에 대해 이미 계약을 완료했다는 루머가 외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개발사인 위메이드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중국 천열사는 ‘미르의 전설 3’의 중국 서비스사인 광통의 양징 전 대표가 세운 온라인게임 전문 서비스업체. 천열의 양징 대표가 위메이드와 각별한 관계이기 때문에 미르의 전설 4 서비스 계약을 완료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생겨난 것. 실제로 천열은 대작 온라인게임의 서비스와 관련해 위메이드가 막바지 협상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도 위메이드가 천열사와 계약을 맺지 않았지만, 이미 미르의 전설 4에 대해 여러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빠르면 2007년에 시장에 나온다고 보도해 루머의 확산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개발사인 위메이드 한국 본사 측은 이 같은 중국 측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며 현재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차기작과 관련한 어떠한 개발계획도 없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개발 중인 창천, 청인, 산 등 신작이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잘못 알려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세한 내막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르의 전설 4 개발 소식이 최근 미르의 전설 2, WOW에 이어 ‘대박게임’의 계약을 노리는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어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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