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중국 온라인게임 업체도 ‘양극화’ 극심</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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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게임 업체 대부분이 적자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 대부분이 적자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인스탯(In-Stat)은 며칠 전 중국의 온라인게임 산업에 관한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실질적인 이익을 내고 있는 온라인게임 업체는 극소수인 1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중국의 대표 온라인게임 업체인 샨다, 넷이즈, 더나인, 킹소프트 등을 제외한 300여개의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 대부분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것.

또한 보고서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은 중국 온라인게임 산업을 빠르게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지만, ‘타임아웃제’는 중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온라인게임 타임아웃제는 유저들의 플레이시간을 강제적으로 제한해 게임중독 등 온라인게임의 역기능을 막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현재 중국 게이머들은 한 개의 온라인게임을 하루에 네 시간이상 할 수 없는 제한을 받고 있다.

한편 인스탯은 보고서에서 2005년에 중국 온라인게임의 사용자가 2,550만명을 넘어섰고, 2010년이 되면 현재보다 250% 늘어난 6,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 전체 네티즌 성장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상위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중국은 이 같은 수치가 더욱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은 엄청난 규모의 시장을 가진 기회의 땅이지만 이에 따른 업체 간 양극화 현상 같은 부작용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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