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데드`, `블러드 레인`, `얼론 인 더 다크` 등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만들어온 독일 출신의 영화감독 우베볼(Uwe Boll)이 자신을 조롱한 영화 평론가들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우베볼 감독은 최근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 비평가들은 내 영화를 보지도 않고 혹평을 일삼는다"며 "그들이 참고하는 것은 내 영화에 보지도 않고 악평을 하는 수 천명에 달하는 네티즌의 의견"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우베볼 감독이 제안한 결투 방식은 10라운드의 복싱 경기. 그는 이번 결투를 위해 평론가 다섯명에게 초대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결은 우베볼 감독의 새 영화 `포스탈(Postal)`의 촬영지인 밴쿠버에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TV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며 대결 중 일부는 영화 포스탈에 삽입될 예정이다.
우베볼 감독은 "도전자(평론가)에게는 호텔에서의 숙식은 물론, 우베볼을 쓰러뜨릴 기회가 주어진다"며 자신을 조롱한 평론가들에게 자신을 `육체적으로 쓰러뜨려 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 `세기의 대결`에는 우베볼 감독의 초대를 받지 못한 이들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63.5kg 에서 86 kg 사이의 몸무게를 지닌, 2005년까지 우베볼 감독에 대한 `극단적인 악평`(extremely negative articles)을 기고한 성인.
우베볼 감독 측은 `감독과의 결투`에 참가를 원하는 이는 우베볼 감독에 대한 악평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info@boll-kg.de로 보내 승인을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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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으로 떠들지 말고 권투로 한 판 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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