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6시 경기도 덕양구 일산시 한국국제전시관(KINTEX)에서 프링글스 MBC게임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MBC게임 스타리그(이하: MSL) 결승전은 저그전에 강력한 프로토스 강민(KTF 매직엔스)과 프로토스에게 좀처럼 지지 않는 마재윤(CJ 엔투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 날 경기는 "최강의 저그와 최강의 프로토스의 대결" 또는 "7월 16일 대전쟁" 등으로 불리며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르고 있다.
스타우트 MSL 이후 3년 만에 MSL 결승에 진출한 강민은 16강 첫 경기에서 상대전적에서 밀리던 최연성을 잡고 준결승에서 중요한 무대에서 항상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박용욱을 3대 0으로 완벽하게 꺾어냈다. 게다가 한승엽과의 8강 3전2선승에서 아쉽게 한 세트를 내준 것 외에는 전승을 기록해, 8승 1패를 달성했다.
이제까지 MSL 역사상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승리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역대 최강의 저그전 승률을 가진 프로토스 강민은 과연 승리를 이뤄낼 수 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세에 있어서는 마재윤도 만만치 않다. 마재윤은 테란-저그-프로토스 어느 종족 상대로도 꿇리지 않는 강력한 모습으로 일찌감치 결승 후보감으로 손꼽히며 스타크래프트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저그 종족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임요환(OSL), 이윤열(KPGA), 최연성(MSL) 다음으로 통산 4번째 3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선수가 되는 동시에 투신 박성준(MBCgame)에 이어 메이저 대회 2회 우승에 도전하는 저그가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마재윤은 이번 대회까지 3연속으로 MSL 결승무대에서 KTF선수 (박정석-조용호-강민)들과 만나는 묘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MBC게임 A매치 승률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마재윤, 강민 두 선수 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 프링글스 MSL 결승전은 7월 1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오후 6시부터 MBC게임을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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