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3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 인근에서 장모씨(33)와 조모씨(34)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장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고 조씨 역시 중상을 입은 상태다.
성인 PC방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30대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 인근에서 장모씨(33)와 조모씨(34)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장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고 조씨 역시 중상을 입은 상태다.
경찰은 이들이 사행성 PC방 이용 중 단속 검찰 직원들이 들이닥치자 건물 4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4일 “최근 일반 PC방으로 위장한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춘 PC도박장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서민생계를 위협하고 단기간에 거액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조직폭력배들의 서식처가 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7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광역수사대, 여경 기동수사대 및 지구대 직원을 총 동원,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속유공직원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특진 및 포상을 실시하며 성인PC방 단속시 KT 등 통신망사업자와 협조해 전용회선을 차단 조치하고 불법영업에 제공된 게임기 및 PC 전량 압수할 계획이다. 또 적발 단속된 업소 명단을 지구대에 전달해 불법영업여부를 지속 점검하는 등 사후조치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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