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차이나조이]차이나조이 2006, 중국 상해에서 개막</b>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06 (ChinaJoy 2006)’가 중국 상해에서 개막했다.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06 (ChinaJoy 2006)’가 중국 상해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차이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앤 콘퍼런스 2006’(China Digital Entertainment Expo & Conference, 이하 차이나조이)’는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게임전문 전시회. 중국 정부에서 주최하는 차이나조이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됐다.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차이나조이는 지난해 140여개 업체가 참가했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54개 업체만 참여해 행사규모가 대폭 축소된 상태.

상해시 부시장 양샤오두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디지털 엔테테인먼트 산업이 바로 온라인게임”이라며 “온라인게임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상하이의 경제 사회발전뿐만 아니라 문화생활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거대 자본을 가진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대형 업체를 제외한 중국 내 대다수 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중국 정부의 자국 내 게임산업 보호조치에 따른 한국 온라인게임의 시장지배력 약화를 이유로, 많은 한국업체들이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업체로써는 웹젠, 위메이드, 싸이더스 등이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여했으며 넥슨,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CCR 등은 현지 서비스 업체의 부스를 통해 자사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웹젠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삼국지를 소재로 개발 중인 MMORPG ‘일기당천’과 ‘창천’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웹젠은 ‘헉슬리’와 ‘프로젝트 위키’를, 위메이드는 차기작인 ‘청인’, ‘N.E.D. 온라인’, ‘카일라스’ 등을 공개한다.

처음으로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는 싸이더스는 ‘RC온라인’, ‘파천일검2’, ‘배틀존’, ‘슈퍼잼’과 미공개 신작인 ‘블레이즈’, ‘무인가 온라인(가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현지 기업으로 더나인, 나인유, 넷이즈, 샨다, 광통 등이 대규모 부스를 통해 자체 개발 게임뿐만 아니라 ‘샤인온라인’, ‘익스트림 사커’, ‘헬게이트: 런던’, ‘길드워’, ‘아크로드’ 등 한국 게임들을 공개한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타이틀 대다수가 이미 ‘지스타’와 ‘E3’ 등에서 여러 차례 소개된 게임들이라 큰 관심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업계는 전한다.

3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차이나조이 2006을 통해 변화하는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현주소와 한국 온라인게임의 재도약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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