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하는 동경게임쇼2006(이하 TGS)가 오픈 하루를 남기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0여개사가 출전하면서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 TGS 10주년,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려
1996년 처음 개최되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TGS는 작년보다 10개사, 300여개 부스가 추가된 140여개사와 1,700여개 부스(8월 1일 기준)가 배치되어 TGS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지난 5월 열린 E3에서 영상으로만 공개된 PS3와 Xbox360의 신작들이 시연 가능한 버전으로 전시될 예정으로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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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GS2006 부스배치도. 작년보다 한개 홀이 더 추가되어 총 8개 홀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
가장 주목할만한 부스는 6홀 안쪽에 설치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부스. TGS 사상 최대 규모로 전시되는 소니 부스에서는 데빌메이크라이4, 워호크 등 시연가능한 PS3 타이틀 및 PSP 타이틀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4~6 홀에는 PS3와 모바일용 ‘파이널판타지13’를 공개하는 스퀘어에닉스를 비롯해 코나미, 캡콤, 세가, 반다이남코게임스 등 대형 게임사들이 나란히 배치되어 상당한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독립부스로 출전하는 싸이칸과 한국공동관, NHN제팬과 네오위즈 제팬은 2~3홀 주변에 배치된다.
한편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게임의 진화를 테마로 한 특설 전시 코너인 ‘텔레비젼 게임 박물관’에서는 역대 게임기를 비롯해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작이 전시물과 연표로 소개되며 동경게임쇼 10년간의 역사가 기록된 영상이 상영된다.
◆ 닌텐도 불참, PS3 홈그라운드에서 반격 예상
Wii, Xbox360, PS3 3대 차세대기의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지난 E3 2006과는 달리, 금년 TGS에서는 닌텐도의 불참과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소니의 PS3가 가장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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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날(22일), 소니의 쿠다라기 켄 사장이 그 해에 가장 주목받는 플렛폼의 대표가 발표하는 기조연설에서 PS3의 향후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니의 PS3는 지난 5월 열린 E3에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어, 이번 TGS에서 그동안의 부정적인 인식을 타개하기 위한 깜짝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
◆ 사실상 마지막 TGS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TGS는 2007년부터 ‘도쿄국제영화제’와 ‘도쿄국제애니메이션페어’와 통합된 `국제컨텐츠카니발` 형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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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게임을 비롯해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를 아우르는 종합 멀티 컨텐츠 페어로 문화 컨텐츠 전시회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이로서 E3의 규모축소와 함께 TGS 또한 종합 컨텐츠 전시회에 포함되는 등 세계적인 게임쇼의 잇따른 축소 발표에, 오는 11월 열리는 G스타에도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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